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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위비로 50억 달러 요구?

by 또니빵 2020. 6. 22.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출신 볼턴의 행정부 뒷이야기를 담은 회고록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방위비 관련하여 50억 달러(약 6조 580억원)를 받지 못하면 주한미군을 철수하겠다고 했다는 내용이 들어있었습니다.
특히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보고를 받은 직후에는 돈을 요구하기에 좋은 타이밍이라며 올해 10억 달러를 가져왔는데 미사일 때문에 50억 달러를 얻게 될 것이라며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해 6·30 한미정상회담에서도 기지 비용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되었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사랑하지만 미국이 매년 무역과 관련하여 한국에 200억 달러씩 손해를 봤다며 이에 다른 장관들은 한국에 관세를 부과하라고 하였지만 문대통령과의 관계 때문에 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국가안보에 중요한 내용까지 볼턴의 개인회고록에 기재가 되어있는 것을 지적하는 사람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회고록 전체를 보지는 못하였으나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한미 정산 간의 협의 내용을 자신의 편견과 선입견을 바탕으로 왜곡한 것은 기본을 갖추지 못한 부적절한 형태라고 지적하였습니다.

더불어 한국이나 미국뿐 아니라 대통령의 참모는 비밀준수의 의무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볼턴 전 보좌관의 회고록에 대한 허위사실은 미국 쪽이 판단해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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